현대건설은 올해 세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의 지속가능경영평가에서 건설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수는 미국의 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SAM사가 전 세계 2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재무적인 성과와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한다.

세계 2500여개 상장기업 대상으로 평가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4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으며 2011년에 이어 올해 이 지수에서 세계 1위 건설사로 평가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 안정성과 친환경 경영, 상생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