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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규제 무용지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더 커졌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입력 2019.12.12

전국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이 이번주에도 동반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매매가와 전셋값 모두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둘째주(12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11% 상승했고 전셋값은 0.10% 올랐다.

서울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17% 오르며 24주 연속 상승했다. 오름폭도 지난주(0.13%)보다 확대됐다. 세제(취득세ㆍ보유세) 강화, 분양가 상한제, 추가 규제 우려, 주택구입자금 출처조사,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하지만 매물 부족과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 상승폭 확대…대전 0.39% 올라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은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가 0.09% 상승했다. 마포구(0.16%)는 대흥ㆍ아현동 신축과 공덕ㆍ상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고, 광진구(0.11%)는 구의ㆍ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09%)의 경우 길음뉴타운과 종암ㆍ하월곡동 등 갭메우기로, 은평구(0.08%)는 녹번동 신축과 불광ㆍ응암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서대문구(0.07%)는 가재울뉴타운과 영천ㆍ천연동 등 갭메우기로 상승했다.

▲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강남(한강 이남지역)의 경우 이번주 매매가가 0.24% 상승했다. 강남 4구(0.21%→0.25%)의 경우 강남구(0.29%)는 상승 기대감 등에 따른 매물부족 현상과 GBC 개발호재로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초구(0.25%), 송파구(0.25%), 강동구(0.21%)도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 4구 이외 지역의 경우 양천구(0.54%)는 학군수요와 재건축 기대감으로, 영등포구(0.15%)는 문래ㆍ당산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강서구(0.15%)는 가양ㆍ등촌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이번주 매매가가 0.11% 오르면서 지난주(0.0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28%)는 생활 인프라가 양호한 송도동 위주로, 부평구(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 시도별 아파트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자료 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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