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가정용과 업소용·산업용 음식물쓰레기 전문 업체인 친환경 바이오기업 (주)순풍가가 최근 미생물을 이용한 소멸방식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다무스’를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이?제품은 순풍가가 10여 년의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로, 토착 미생물의 왕성한 먹이 활동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남김없이 처리하는 방식이다. 쓰레기 소멸률이 24시간 이내 91~95%에 이른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순풍가의 다무스는 이같은 높은 소멸률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소멸방식 K마크 인증’(성능)을 받았다.
순풍가가 대량으로 배양하고 상용화에 성공한 ‘토착 미생물’은 유기성 폐기물 소멸처리 기계장치 내에서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축산분뇨 즉, 소·돼지·닭 등의 분변까지 먹이 활동을 통해 대부분 소멸시킨다.
이처럼 가축분뇨까지 24시간 이내 소멸방식 처리와 부숙 완료 시킬수 있는 폐기물 장비는 지금까지 국내에 없었다는 게 순풍가 측의 설명이다.
순풍가 관계자는 "다무스는 최근 각급 공무원들 입회 하에 강릉시청, 거제시청,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국 20여곳에서 공개 시연회를 통해 그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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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순풍가가 개발에 성공해 시판에 들어간 토착 미생물 활용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인 '다무스' 제품 사진.
순풍가 판매법인 '순풍가B&T'는 최근 순풍가의 첨단 바이오기술을 접목한 가정용·업소용·산업용 신제품을 개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서면서 지역총판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순풍가B&T는 전국을 253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지역총판점을 모집하고 환경친화적인 음식물 처리기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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